깻잎·상추 재배 솔루션 — 병해충 등록 상표부터 팁번·비모어까지
엽채류 재배
조회수 3회

깻잎·상추 재배 솔루션 — 병해충 등록 상표부터 팁번·비모어까지

by 더프라임 기술지원팀

깻잎과 상추는 잎을 그대로 먹는 엽채류입니다. 그래서 방제의 첫 원칙은 '무엇을 쓰느냐'보다 안전하게 쓰느냐입니다. 수확 전 사용시기(PHI)와 사용횟수를 반드시 지키고, 내 작물에 등록된 약만 써야 잔류(PLS) 문제가 없습니다. 이 전제 위에서, 등록 상표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상추 — 병해충 등록 상표

대상대표 등록 상표(성분)메모
균핵병미리본(플룩사피록사드+피라클로스트로빈), 렌비어(메펜트리플루코나졸)저온다습 겨울 하우스 최대 병, 예방 위주
노균병더존(디메토모르프), 리도밀골드(메타락실-M)난균, 보호제+침투제 로테이션
잿빛곰팡이병레빅사(메펜트리플루코나졸), 미토스(피리메타닐), 보트리사이드(펜피라자민)다습·환기 관리 병행
진딧물세티스(플로니카미드), 데시스(델타메트린)흡즙·바이러스 매개
총채벌레다트롤(플룩사메타마이드), 부메랑(스피노사드), 더블킥(아바멕틴+스피네토람)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매개 → 계통 교체 필수

상추에서 가장 무서운 조합은 총채벌레 + 반점위조바이러스(TSWV)입니다. 총채가 바이러스를 옮기면 약이 없으니, 끈끈이트랩 예찰과 함께 계통이 다른 살충제(다트롤·부메랑 등)를 번갈아 써 총채 밀도를 눌러야 합니다.

깻잎(들깨) — 병해충 등록 상표

대상대표 등록 상표(성분)메모
진딧물세티스(플로니카미드), 기대찬(에마멕틴+플로니카미드)신초·잎 뒷면 흡즙
응애노블레스(피플루부마이드), 가네마이트(아세퀴노실)잎 뒷면 철저히, 계통 교체
총채벌레델리게이트(스피네토람), 다트롤(플룩사메타마이드), 모스피란(아세타미프리드)
녹병미라도(아족시스트로빈), 사천왕(프로클로라즈망간+테부코나졸)
노균병래버스·마금(만디프로파미드), 더존(디메토모르프)난균, 예방 위주

깻잎은 연중 수확·연속재배가 많아 진딧물·응애·총채가 끊이지 않습니다. 잎째 먹는 작물이라 수확 직전 살포는 금물 — 안전사용시기를 넉넉히 두고, 발생 초기에 계통을 바꿔가며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깻잎의 '자색' — 상품성을 만드는 생리

최고급 깻잎은 앞면이 짙은 녹색, 뒷면이 선명한 자주색입니다. 이 자색은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제대로 합성됐다는 신호로, 합성 적온은 15~20°C이고 일교차가 크고 자외선이 풍부할 때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반대로 여름 야간 고온이나 과한 차광으로 광량이 줄면 뒷면이 밍밍한 녹색이 되는 '청풍 깻잎'이 되어 값이 떨어집니다. 질소 과다도 당 농도를 낮춰 자색을 억제하니, 결국 자색은 광·온도·질소균형이 맞았다는 '건강 증명서'인 셈입니다.

팁번(칼슘결핍) — 왜 어린 잎만 타는가

상추·깻잎에서 잎 가장자리가 갈변·괴사하는 팁번은 대개 칼슘 결핍입니다. 칼슘은 식물체 안에서 거의 이동하지 않고 증산류(물 흐름)를 따라서만 위로 올라가는데, 증산이 활발한 바깥 성숙엽에는 쌓이고 정작 세포분열이 왕성한 어린 잎(신엽)에는 도달하지 못해 팁번이 납니다. 토양 칼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뿌리 손상(과습·가뭄), 질소·칼리 과다(길항), 습도 관리 실패(증산 정체)가 겹쳐 흡수·이동이 막히는 것이 진짜 원인입니다. 증상이 보이면 염화칼슘 엽면시비로 급히 보충하되, 근본은 세근 건강과 관수·습도 관리입니다.

비모어 중심 영양 프로그램

팁번은 '칼슘을 더 주는' 문제가 아니라 '칼슘을 어린 잎까지 보내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바이오스티뮬런트 비모어(B-More, 로벤자 넥스트)가 기능적으로 기여합니다 — 어린 세근의 밀도·표면적을 넓혀 흡수 기반을 만들고, 고온·가뭄 스트레스 때 삼투 조절로 기공을 안정시켜 증산류를 끊기지 않게 해 칼슘이 신엽까지 오르게 돕습니다.

단계처방작용
정식 전활착 증진제에 뿌리 침지이식 몸살↓, 세근 분열 유도
근권 관주비모어 관주·점적세근 활성, 토양 고정 칼슘 가용화, 유용 미생물 정착
생육기 엽면비모어 + 유황 활성 칼슘(에스칼) + 킬레이트 미량요소(에코마이크로), 아미노산(델판플러스) 혼용증산 안정→신엽 칼슘 전류, 세포벽 강화로 팁번 차단, 향·당 상승

칼슘에 유황이 결합되면 시스테인·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 합성이 늘어 잎 조직이 팽팽해지고, 상추·깻잎 특유의 알싸한 향과 단맛이 깊어집니다. 다만 비모어는 비료·바이오스티뮬런트이지 농약이 아니므로, 병해충은 위의 등록 약제로 별도 관리해야 합니다.

흙을 살리는 미생물·발효비료

토양 기반도 병을 줄입니다. 쌀겨·깻묵·어분·게껍데기를 발효한 미생물 발효비료(보카시)는 유기태 질소와 키틴질을 공급해 병원균의 천적인 방선균을 늘리고, EM 활성액 관주로 근권 미생물 다양성을 유지합니다. 상추 균핵병에는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길항균 연구에서 균사 생장 75~80% 억제·포트 방제 88%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미생물·발효자재는 화학 방제의 '보조'로, 발생기에는 등록 약제가 우선입니다.

참고: 병해충별 상표·성분은 국내 농약 등록 데이터(2026), 재배·영양·비모어 내용은 업로드된 '깻잎 및 상추 재배 솔루션' 자료와 Rovensa Next 등 공개 자료를 근거로 합니다. 엽채류는 특히 수확 전 사용시기·횟수 등 안전사용기준을 라벨과 psis.rda.go.kr에서 반드시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