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총채는 왜 이렇게 안 잡힐까 — 난방제 3대장의 공략법
해충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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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총채는 왜 이렇게 안 잡힐까 — 난방제 3대장의 공략법

by 더프라임 기술지원팀

응애와 총채벌레는 크기가 작아 발견이 늦고, 세대가 짧아 순식간에 번지며, 약제 저항성도 잘 생깁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총채벌레·응애·흰가루병은 저항성 문제가 가장 심한 3대 난방제 대상으로 꼽힙니다. '몇 번 쳤는데 또 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왜 안 잡히나 — 세대와 은신처

응애는 조건이 맞으면 1~2주에 한 세대가 돌고, 총채는 알을 잎 조직 속에, 번데기는 흙 속에 두는 등 약이 닿지 않는 곳에 숨습니다. 성충만 잡는 약으로 한 번 쳐서는, 숨어 있던 알·약충·번데기가 며칠 뒤 다시 성충이 되어 재발합니다. 즉 '한 번의 방제'로는 구조적으로 끝낼 수 없는 상대입니다.

알·약충까지 노리고, 세대를 끊는다

그래서 (1)잎 뒷면·생장점·꽃 속까지 닿도록 충분한 약량으로 꼼꼼히 살포하고, (2)약제의 잔효와 해충 세대를 고려해 보통 5~7일 간격으로 재살포해 다음 세대가 성충이 되기 전에 끊어야 합니다. 알에도 작용하는 살란성 약제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계통을 반드시 바꾼다 + 천적

세대가 짧은 만큼 같은 계통(IRAC)을 반복하면 저항성이 순식간에 생깁니다. 연속 방제 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반드시 번갈아 쓰세요. 총채는 청색·황색 끈끈이트랩으로 초기 밀도와 발생 시점을 잡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고, 시설에서는 포식응애(칠레이리응애·사막이리응애)·애꽃노린재 같은 천적 활용이 저항성 부담 없는 좋은 선택입니다.

응애·총채에 등록된 전용 약제와 계통은 더프라임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섞어 쓸 계획이면 '원제 혼용표'로 먼저 점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