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준비 중
비료 관리
조회수 14회

밑거름과 웃거름, 시기와 양을 제대로 맞추는 법

by 더프라임 기술지원팀

수확량과 품질은 비료를 '얼마나 많이 주었는가'가 아니라 '필요한 때에 알맞게 주었는가'에서 갈립니다. 같은 양이라도 시기가 어긋나면 웃자람, 생리장해, 병해 유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밑거름과 웃거름의 역할을 나눠 이해하면 낭비 없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밑거름 — 뿌리내림의 바탕

밑거름(기비)은 정식·파종 전에 토양에 넣어 초기 생육의 바탕을 만드는 비료입니다. 완효성 복합비료나 잘 부숙된 퇴비를 밑거름으로 쓰면 초기에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습니다. 이때 석회질 자재와 질소질(암모니아태) 비료를 함께 섞으면 질소가 가스로 날아가 손실되므로, 시기를 나누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웃거름 — 생육 단계에 맞춘 보충

웃거름(추비)은 생육 중간에 부족해지는 양분을 보충하는 비료입니다. 작물마다 흡수가 왕성해지는 시기(과채류의 착과·비대기, 엽채류의 결구기 등)에 맞춰 나누어 주면 효율이 높습니다. 특히 착과 이후에는 칼리와 칼슘 수요가 커지므로, 질소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과잉 시비의 부작용

질소를 지나치게 주면 잎만 무성해지고(웃자람) 병해에 약해지며, 착과·착립이 나빠집니다. 반대로 미량요소(붕소·칼슘·마그네슘 등)가 부족하면 겉은 멀쩡해도 배꼽썩음·잎끝마름 같은 생리장해가 나타납니다. 증상은 병해·약해와 헷갈리기 쉬우므로, 정확한 진단은 토양·식물체 검정(흙토람)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물별로 언제 어떤 결핍이 오기 쉬운지는 더프라임 '작물별 방제력'의 영양·결핍 트랙에서 확인할 수 있고, 면적당 필요한 비료량은 '비료량 계산기'에 성분율과 면적을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정확한 시비 기준은 작물별 표준시비량과 토양검정 결과를 우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