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와 병해충 — 달력이 안 맞는 시대의 방제
방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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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와 병해충 — 달력이 안 맞는 시대의 방제

by 더프라임 기술지원팀

기온이 오르고 강우가 극단적으로 바뀌면서, 예전 달력대로의 방제가 잘 맞지 않는 해가 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병해충 지도 자체를 다시 그리는 중입니다.

무엇이 달라졌나

세 가지 변화가 뚜렷합니다. 첫째, 따뜻한 겨울로 해충의 월동 생존율이 올라가 이듬해 초기 밀도가 높아집니다. 둘째, 매미나방·미국선녀벌레 같은 돌발해충과 남방계 병해충이 북상해 예전에 없던 지역까지 퍼집니다. 셋째, 긴 장마와 국지성 폭우 뒤 고온다습이 겹치면 역병·탄저병·노균병 같은 병해가 하룻밤 사이 폭발합니다.

달력보다 '예찰'과 '예보'를 믿는다

발생 시기가 해마다 흔들리므로, 고정된 날짜보다 실제 예찰과 기상 예보에 맞춰 방제 시점을 잡아야 합니다. 실무 기준으로, 3일 이상 고온다습(잎 젖음 지속)이 예보되면 병해 위험이 급등한다고 보고 발병 전 예방 살포를 준비하세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같은 예찰 정보도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뿌리와 균형이 결국 방어력

고온·가뭄 스트레스를 받은 작물은 병해충에 약합니다. 결국 방제력의 바탕은 작물의 건강입니다. 적정 관수, 균형 시비(질소 과다 금지), 뿌리 건강 관리(유기물·미생물·바이오스티뮬런트)가 곧 방제력입니다. 결핍이 의심되면 엽면시비로 빠르게 보완하는 것도 스트레스기 대응에 도움이 됩니다.

작물별 병해충 발생 시기는 더프라임 '작물별 방제력'에서 월 단위로 확인하고, 그해 기상에 맞춰 앞뒤로 조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