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티뮬런트는 왜 이렇게 뜨고 있을까 — 시장·기전·한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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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티뮬런트는 왜 이렇게 뜨고 있을까 — 시장·기전·한계까지

by 더프라임 기술지원팀

요즘 세계 농자재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크는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 바이오스티뮬런트(biostimulant·생물자극제)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MarketsandMarkets) 기준 2025년 약 44.6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78.4억 달러로, 연평균 11.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료(양분 공급)도 농약(병해충 방제)도 아닌데 왜 이렇게 커질까요. 핵심은 '작물이 스스로 버티는 힘'을 키운다는 점입니다.

바이오스티뮬런트란 무엇인가

바이오스티뮬런트는 그 자체가 양분이나 살균·살충 성분이 아니라, 작물의 생리를 자극해 양분 흡수 효율, 뿌리 발달, 스트레스 내성을 끌어올리는 자재입니다. 유럽연합은 2019년 비료제품규정(EU 2019/1009)에서 '식물 바이오스티뮬런트'를 별도 카테고리로 법제화했는데, 정의의 핵심이 바로 '양분 함량과 무관하게 작물의 양분이용효율·비생물적 스트레스 내성·품질 특성을 개선하는 제품'입니다. 즉 '무엇을 넣느냐'가 아니라 '작물이 어떻게 반응하느냐'로 정의되는 새로운 범주입니다.

왜 지금 뜨는가 — 이상기후와 규제

성장을 밀어올린 첫 번째 힘은 이상기후입니다. 폭염·가뭄·염류·냉해 같은 비생물적(abiotic) 스트레스가 잦아지면서, '스트레스에 견디는 작물'을 만드는 자재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두 번째는 규제입니다. 유럽의 농약 감축 기조, 한국의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처럼 화학투입을 줄이는 방향이 세계적으로 강해지면서, 농약을 대체·보완할 '저위험 대안'으로서 바이오스티뮬런트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대표 소재와 작용 원리

가장 널리 쓰이는 소재는 해조(海藻) 추출물로, 활성성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북대서양 갈조류 아스코필럼 노도숨(Ascophyllum nodosum) 추출물에는 사이토키닌·옥신·지베렐린 같은 식물호르몬 유사물질과 다당류(알긴산·라미나린 등)가 들어 있어 뿌리 발달과 스트레스 신호 완화에 관여합니다. 두 번째로 큰 소재는 아미노산·펩타이드인데, 아미노산은 식물호르몬·효소·단백질의 전구체라 광합성·양분동화·뿌리생육 같은 핵심 생리를 뒷받침합니다. 그 밖에 휴믹·풀빅산, 미생물(균근균·PGPR) 등이 대표 계열입니다.

'만능'은 아니다 — 현실적인 기대치

효과는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해조 추출물 시험에서 특정 채소류의 수량이 유의하게 늘었다는 보고가 여럿 있지만, 편차가 크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바이오스티뮬런트는 기본 재배·시비·토양이 잘 관리된 '위에서' 플러스 알파를 주는 자재이지, 부실한 관리를 뒤집는 마법이 아닙니다. 스트레스가 예상되는 시기(정식 활착기, 개화·착과기, 폭염·가뭄 직전)에 예방적으로 쓸 때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더프라임의 대표 기능성 자재 — 비모어(BEMORE)

이런 흐름 속에서 더프라임이 특히 힘주어 권하는 자재가 비모어(BEMORE)입니다. 앞서 설명한 '작물이 스스로 버티는 힘'을 끌어올리는 기능성 자재로, 정식 후 활착기·개화 착과기·폭염과 가뭄 같은 스트레스 시기에 맞춰 쓰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바이오스티뮬런트의 핵심 가치가 그렇듯, 비모어도 병해충을 '죽이는' 약이 아니라 작물의 생리와 뿌리 활력, 스트레스 내성을 뒷받침해 전체 재배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화학 투입을 줄여가는 규제 흐름 속에서, 기본 방제·시비 위에 얹어 쓰는 '플러스 알파'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비모어를 비롯해 더프라임은 작물 생육단계와 스트레스 시기에 맞춘 생물자극·기능성 자재를 함께 취급합니다. 우리 작물·환경에 맞는 비모어 사용 시점과 방법이 궁금하시면 문의해 주세요.

참고: 시장 수치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MarketsandMarkets 등) 공개 자료, 정의는 EU 비료제품규정(2019/1009)을 근거로 한 요약입니다.